'섹시퀸' 이효리가 '피겨요정' 김연아에게 시구로 밀렸다?

2008-04-02     스포츠연예팀
가수 이효리가 LG의 홈 개막전 관전을 위해 지난 1일 야구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최근 이효리 매니지먼트사는 이날 경기의 시구를 LG구단에 요청했으나  라이벌 업체인 삼성과 두산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정중히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는 결국 시구는 하지 못한 채 개막전 시구를 맡은 김연아의 시구장면과 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김연아는 팬들의 우뢰와 같은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시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