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사마 '태왕사신기'로 6월 일본 팬 3만5000명과 만난다

2008-04-04     스포츠연예팀
배용준이 6월1일 일본에서 열리는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이벤트에 참석한다고 소속사 BOF가 4일 밝혔다.

일본 NHK TV가 5일부터 '태왕사신기'를 방송하는 것에 맞춰 '태왕사신기 프리미엄 이벤트 2008 in JAPAN'이 6월1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개최된다.

BOF는 "이번 이벤트에는 배용준 씨와 함께 이지아 씨, 김종학 PD가 참석, 약 3만5천 명에 이르는 팬을 만날 예정"이라며 "자세한 정보는 곧 웹사이트(www.yongjoon.jp/premiumevent/)를 통해 발표한다"고 전했다.

배용준, 이지아 주연의 판타지 사극 '태왕사신기'는 국내에서 지난해 9월 MBC를 통해 방송, 30% 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모았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11월 NHK 위성채널을 통해 처음으로 소개됐고 전국 10개 극장에서 상영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