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난 유부녀' 변정민 "임신 7개월이예요"

2008-04-04     스포츠 연예팀

SBS 드라마 `조강지처 클럽`에서 바람난 유부녀 `정나미` 역으로 시청자들의 애증을 확인하고 있는 변정민이 깜짝 임신 소식을 전했다. 2005년 띠동갑 남편과 결혼한지 3년의 결실이다.


변정민은 "임신 초기 입덧 등 임신 증상을 자각하지 못해  3개월이 지나서야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며 "하늘이 보내준 선물이라 생각한다"고 행복한 심정을 밝혔다.


극 중 드라마에서 기러기 남편을 버리고 바람난 유부녀로  열연하는  변정민은 드라마 설정상 `길억남편`(손현주)과의 불화로 떠나 있지만 곧 다시 '임산부'로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이번 임신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임신 7개월째고  출산 예정일은  6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