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교수'송준근 저질몸매 유지하려 밤마다 야식
2008-04-05 스포츠 연예팀
일요일 밤마다 느끼함으로 주말을 마치게 하는 개그맨이 있다. KBS 2TV ‘개그콘서트’ ‘준교수의 은밀한 매력’ 코너로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준교수’ 송준근이다.
준교수로 분한 송준근은 3일 최근의 벼락인기에대한 소감을 털어놓았다.
“그동안 스스로 느끼하다는 것을 못 느꼈는데 이 코너를 하면서 저의 그 은밀한 매력을 발견했습니다"
준교수의 특별한 매력은 ‘똥배’ 나온 몸매와 촌스러운 의상, ‘Would you please 닥쳐줄래?’ 같은 정체불명의 영어 등 어설픈 모습.
이런 차별화에는 ‘저질 몸매’가 한몫을 했다. 툭 튀어나온 배와 엉덩이, 짧은 다리가 짝 달라붙는 의상을 더욱 촌스럽게 만든다.
불룩한 배를 유지하기위해 저녁마다 야식을 먹는다고 고백했다.
토익 전형을 통해 영어 실력만으로 대학에 입학했을 만큼 평소 영어에 관심이 있었지만 그의 극중 엉터리 영어는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를 던진다.
마지막 포인트는 가슴 털. 느끼함을 배가시켜주는 캐릭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