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운명'주연 윤아 똑소리 나는 '또순이'연기 할터
2008-04-05 스포츠 연예팀
그룹 ‘소녀시대’ 윤아(18)가 KBS 1TV '미우나 고우나' 후속으로 진행되는 '너는 내 운명'의 주연을 따냈다.
윤아가 맡게 된 역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씩씩하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리빙 디자이너'장새벽'. 고아로 자랐지만 밝고 명랑한 삶을 살다가 갑작스런 사고로 시력을 잃은 뒤 또래 여자의 각막을 이식받고 새 삶을 살아가는 또순이 여성상을 그리게 된다.
윤아의 연기 체험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8월 MBC TV 드라마 ‘9회말 2아웃’에서 첫 연기력을 뽑냈고 이어 최근 MBC TV ‘천하일색 박정금’에서는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
캐스팅에대해 윤아는 “당차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캐릭터를 해보고 싶었는데 좋은 작품을 통해 연기하게 돼 기쁘다. 연기자로서도 멋진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너는 내 운명'은 '미우나 고우나'의 후속작으로 오는 5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사미자, 정애리, 강석우, 이혜숙, 이필모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