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허' 찰턴 헤스턴 사망...별이 지다 2008-04-06 스포츠연예팀 영화 '벤허''십계'등에서 주인공으로 열연,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는 등 영화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미국 배우 찰턴 헤스턴이 향년 84세로 사망했다.헤스턴 가족의 대변인 빌 파워스씨는 헤스턴이 전날 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생을 마감했다. 헤스턴은 2002년 자신이 알츠하이머와 유사한 증상을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헤스턴은 전성기 때 선이 굵고 남성적인 외모로 강인함이 묻어나는 연기를 보여왔고 미국영화배우조합(SAG) 회장,전미총기협회(NRA)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도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