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내 생애 가장 행복한 하루"...'무한도전'멤버들의 무한우정~
2008-04-07 스포츠연예팀
‘거성’ 박명수의 행복한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8살 연하의 의사 한수민씨와 백년가약을 맺은 박명수(38)는 ‘평범한 신부를 위해’ 취재진의 눈을 피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렀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OBS 경인TV 주철환 사장이, 사회는 MC 유재석이 맡았다. 가수 성시경은 이들의 결혼을 노래로 축하했다.
또한 최근 언론상 참석이 어렵다고 알려졌던 무한도전 멤버들은 입대한 하하를 비롯해 유재석, 정준하, 노홍철, 정형돈 등 한사람도 빠짐없이 식장에 나타나 신랑과 신부를 위해 축가를 불렀다.
이날 부케는 유재석이 받았으며 강호동, 박미선, 장윤정, 현영 등 동료 연예인등 1000여명이 참석해 결혼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결혼식에서는 시인 원태연이 작사, 미누키가 작곡 박명수가 직접 부른 '바보에게... 바보가'라는 노래가 본예식이 시작하기 전 식장의 배경음악으로 깔려 하객에게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