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상 궂은 투표일 날씨..강풍.비.호우특보까지

2008-04-09     최현숙기자
  18대 총선 선거날인 9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남부지방에서는 다소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이고 중부지방에는 가랑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전국적으로 다소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많겠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ㆍ경기도, 강원도는 오후부터 비가 올 전망이다. 제주도와 남부, 충청도는 오전부터 비가 내린다.
   강수 확률은 중부지방이 80%, 남부지방 40~100%이다.

   기상청은 제주도 지방, 전남 일부 지역, 경남 지방에 호우 예비특보를 내렸다. 특히 전남 일부지역과 경남지역에는 강풍 예비특보를 했다.

   제주도 지방에서는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많고 남해안지방과 전해상에서 특히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비의 영향으로 낮 기온은 전날보다 다소 하락해 낮 최고 기온은 13~17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