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선 발사 순간 시청률 29%..40대 여성 가장 높아

2008-04-09     백진주기자
한국 최초 우주인 탄생 순간의 시청률이 29%를 기록했다.40대 여성이 가장 많이 시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SBS TV가 8일 오후 6시52분부터 8시43분까지 방송한 'SBS 스페이스코리아 대한민국 우주에서다 4부'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12.2%로 나타났다.   같은 시간대 SBS의 4주 평균 시청률인 9.2%보다 3%포인트 높았다.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이 탑승한 우주선 소유스호가 발사된 오후 8시16분의 시청률은 29%를 기록했으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발사 직후인 오후 8시17분과 19분에 29.6%까지 올랐다.

   성 연령별로는 여자 40대에서 가장 높은 시청점유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