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투표율 바닥에서 '슬슬'..서울 '빅카드'지역은 '술술'상승

2008-04-09     장의식기자
18대 총선의 투표율이 바닥을 헤매고 있다. 오후 3시 현재 전국적으로 36.4%에 머물고 있다. 역대 어느 총선에 비해서도 낮은 수치다. 

특히  서울 대부분 지역 투표율이 살아나지 않고 있다.  서울 평균 투표율은 3시 현재 35.2%에 그쳤다. 

'빅 카드' 승부처의 투표율은 비교적 높은 편이다. 한나라당 박진 의원과 민주당 손학규 후보가 샅바싸움을 하고 있는 서울 종로구의 투표율은 오후 3시 현재 40.5%를 기록했다.

한나라당 정몽준 후보와 민주당 정동영 후보가 붙은 서울 동작구에서도 41%의 높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한나라당 이재오 후보와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가 대결하는 은평을의 투표율은 오후 3시 현재 36.7%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