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큰 간판 두개 떨어졌다..노희찬.심상정 고배

2008-04-10     송숙현기자

진보신당의  큰 간판 두개가 떨어졌다. 노회찬, 심상정 후보가 고배를 마셨다.


서울 노원 병 지역 선거에서 홍정욱(38) 후보가 노회찬(51)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개표율 99.9% 상황에서 홍정욱 후보는 43.1%(3만 4504표)로, 40.1%(3만 2071표)를 얻은 노회찬 후보를 누르고 아버지남궁원씨와 함께 축하 케익을 잘랐다.


경기 고양시덕양구갑에서는 88.9% 개표가 이뤄진 가운데 진보신당 심상정 후보가 37.9%(2만2981표)를 획득해 43.1%(2만5471)를 얻은 한나라당 손범규 후보에 2000표 이상 밀려 패배가 거의 확실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