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피말린 초박빙 승부처 어디?
2008-04-10 임기선 기자
최소의 득표차를 보인 곳은 경기 성남 수정구로, 민주당 김태년 후보(2만9783표,38.54%)가 한나라당 신영수 후보(2만9897표,38.69%)와 접전을 펼쳤다. 표차는 겨우 114표였다.
이번 총선의 최대 파란으로 꼽히는 경남 사천에서는 민주노동당의 강기갑 후보(2만3864,47.69%)가 한나라당의 중진 이방호 후보(2만3686표,47.33%)를 178표차로 이겼다.
이 밖에도 서울에서는 금천구에서 민주당 이목희 후보(3만7378표,43.55%)와 한나라당 안형환 후보(3만7720 표,43.95%)가 수백표 차이의 시소 게임을 벌였고 영등포갑에서도 민주당 김영주 후보 3만4121표,42.53%)와 한나라당 전여옥 후보(3만5099표,43.75%)가 피를 말렸다.
경기도에서는 안양 만안에서 민주당 이종걸 후보(4만1660,44.64%)와 한나라당 정용대 후보(4만1370,44.33%)를 290표차로 따돌렸고 수원 영통은 민주당 김진표 후보(4만781표,49.83%)와 한나라당 박찬숙 후보(3만7797표,46.18%)가 박빙 승부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