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양정례… '장군의 손녀' 김을동 당당히 금뱃지

2008-04-10     백진주 기자

18대 총선에서 이색당선자들이 쏟아져 화제다.

‘친박연대’ 비례대표 1번인 양정례 당선자(30)가 18대 국회 최연소 의원이 되어 금뱃지를 달았다.

현재 그는 1977년 5월생으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지지단체인 ‘새시대 새물결’의 여성청년 간사를 맡고 있다. 양 당선자의 어머니는 건설회사를 운영하는 재력가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최다선 의원은 7선의 자유선진당 조순형 의원이 차지했다. 조 의원은 서울 강북과 성북에서 11·12·14·15·16·17대에 걸쳐 6선 의원을 지낸바 있다.

이상득 의원과 정몽준 의원(서울 동작을), 친박연대 홍사덕·서청원 의원 등이 6선이 되면서 조 의원의 뒤를 이었다.

또 ‘친박연대’에서 5번을 배정받은 김을동(62)씨는 ‘장군(김좌진)의 손녀’로 널리 알려져 있고 190여명의 비례대표 후보 중 유일한 연기자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