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한 딸' 김을동 당선...첫 부녀 국회의원 탄생
2008-04-10 스포츠연예팀
지난 9일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배우 김을동이 4전5기 끝에 금배지를 달았다.
3대와 6대 국회의원을 지냈던 김두한 전 의원의 딸 김을동은 헌정 사상 첫 부녀 국회의원이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송일국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어머니의 선거 활동을 잘 돕지 못했다"며 "이렇게 당선됐다니 정말 기쁘다"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을동은 지난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야당 시절 아들 송일국이 나 때문에 케스팅 불이익을 당했다"고 깜짝 발언해 세간에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사진=김을동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