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에어11회 결방 "연속방송 해달라"..男주인공 에이든 결정에 오승아 반발
2008-04-10 스포츠연예팀
SBS 수목드라마 ‘온에어’ 11회가 지난 9일 제18대 총선 개표방송으로 결방에 이어 10일 SBS측이 11회 한회 분만을 방송한다고 밝히자 시청자들의 불만이 더욱 고조됐다.
시청자들은 "결방한 것도 화나는데 한회 방송이라니 실망이다" "연속방송을 해달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0일 방송되는 '온에어' 11회에서 기준(이범수 분)은 승아(김하늘 분)에게 에이든(리키 김)이 남자 주인공으로 결정되었다고 말한다.
승아는 에이든을 어떻게 자기에게 대냐며 영은(송윤아 분)을 찾아가 약속을 어겼다며 따진다.
영은은 작업실로 찾아온 체리(한예원 분)에게 의사답게 머리를 당장 자르라고 하고, 체리는 눈물을 흘리며 미용실을 찾는다.
기준은 현수(유서진 분)와 함께 에이든 출연계약을 하지만 승아는 쉽게 받아들이지 않고, 영은과 경민(박용하 분)은 5,6부 대본수정을 놓고 다시 신경전을 벌인다.
우여곡절끝에 대본리딩이 시작되고 리딩에 참석한 승아는 많은 배우들 앞에서 건성으로 대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