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100회' 자장면 미션...재미있었다 VS 위험했다 '팽팽'

2008-04-12     스포츠연예팀

"재미있었다" VS "너무 위험했다"

MBC '무한도전'이 100회 특집을 위해 마련한 롤러코스터 타며 자장면 먹기 도전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은 12일 100회를 맞아 '100회 기념 도전 5종 세트' 등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그 중 '식신' 정준하는 시속 100km로 달리는 롤러코스터에서 운행시간 3분 동안 자장면 먹기에 도전했다. 

그러나 고소공포증이 있는 정준하는 엄청난 속도로 인한 바람때문에 결국 자장면의 반 이상이 날라가 버려 도전에 실패했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진짜 웃기다" "자장면 날아 가는 장면과 정준하 표정이 압권이다" "너무 위험해보인다" "먹다가 걸렸으면 어떻하냐" 등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한편 정형돈의 양궁으로 100점 맞기, 노홍철의 100m 수영 대결을 비롯해 시민 논객 '100분'과 함께 하는 '100분토론'은 19일에 이어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