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세 김네모 앵커,12살 연하 대학생과 '슬쩍' 결혼

2008-04-14     스포츠 연예팀
KBS 여성 앵커 김네모(36)가 연하의 띠동갑 대학생과 결혼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KBS월드 `뉴스투데이` 진행을 맡고 있는 김네모 앵커는 지난 12일 서울대 건축공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김모씨(24)와 결혼했다.

친구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2년 정도 교제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약 50명의 하객만 참석한 가운데 영국식으로 조촐하게 진행됐다는 것.

신랑 사정 때문에 신혼 여행은 가지 않았다. 신접 살림은 서울 서초구에  차렸다.

영국에서 오랜기간 거주한 김네모 앵커는 한국에 들어온 후 국제방송 아리랑TV의 기상캐스터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KBS월드 `뉴스투데이`는 1년 반째 진행을 맡아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