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네모 앵커, 12살 연하남과 결혼
2008-04-15 스포츠 연예팀
12세 연하의 띠동갑 대학생과 KBS 여성 앵커 김네모(36)가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 두 사람은 친구 소개로 만난 뒤 2년 정도 교제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결혼식은 약 50명의 하객만 참석한 가운데 영국식으로 조촐하게 치러졌다.
지난 12일 KBS WORLD 김네모 앵커는 소공동 롯데 호텔에서 대학생 김모씨(24)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방송사 팬 미팅 술자리에서 처음 만났으며, 남편인 김씨가 김네모 앵커에게 먼저 연락해 만나기 시작해 결혼까지 이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유학파인 김 앵커는 영국에서 17년 동안 살았으며 1996년부터 5년 동안 런던 대학에서 한국학을 강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