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의 '아름다운 동행..두번째 프로포즈'화제
2008-04-16 장의식기자
'아름다운 동행'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현대모비스가 사내 임직원들의 '아름다운 동행'을 적극 장려해 화제다.
현대모비스는 다음달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동행-두번째 프러포즈'를 연다. 행사 이름은 '신데렐라 프로젝트'.
부부만의 애틋한 사연, 부부만의 시간이 필요한 사연, 부인을 신데렐라로 만들어 주고 싶은 이유를 적어 보낸 임직원중 21쌍이 초대된다.
선정된 부부는 내달 16-17일 회사측이 준비해놓은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떠난다. 바쁜 일상으로 그동안 잊고 지냈던 연애시절 또는 신혼시절로 되돌아 간다.
회사측은 이를 위해 연미복과 화려한 드레스를 준비해놓았다. 낭만적인 만찬과 1박2일의 숙박권은 마련돼 있다.
21명의 임직원 부인들은 신데렐라로 변신한다. 부인들의 헤어와 메이크업까지 책임진다는 게 현대모비스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