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지마' 방송 첫날부터 아침드라마 1위

2008-04-16     스포츠 연예팀

                                  

지난 14일(월) 아침 7시 50분 첫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흔들리지마’가 첫방송부터 시청률 11.9%(TNS 전국)를 기록, 경쟁작품들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이는 현재 방송되고 있는 방송 3사의 아침드라마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수치이며  이전까지 방송된 전작 ‘그래도 좋아’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그래도좋아'는  2007년 10월 1일 첫 방송에서  12%(TNS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래도 좋아’가 그랬던 것처럼 ‘흔들리지마’도 서서히 상승세를 타서 가장 사랑받는 아침드라마로 자리를 굳힐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월 16일 방송에서는 강필(김남진)의 집으로 초대받은 수현(홍은희)과 강필의 어머니 소희정(오미희)이 만나는 장면이 방송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현은 소희정의 기준에 맞추기 위해 현재의 가족을 부정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흔들리자마’의 중심 주제인 가족의 문제가 부각될 것이라고 제작진은 전했다.

아침드라마 ‘흔들리지마’는 매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 7시 50분에 ‘가족’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안방극장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