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비애 '사랑해'..채경선에 대한 '소설 보다 진한' 사모곡

2008-04-16     스포츠 연예팀

"세상을 잃어도 난 너 하나면 충분해, 죽는 날까지 너만을 사랑해..."

가수 태사비애가 자신의 노래로 남자친구인 개그맨 채경선에게 사랑 고백을 해 화제다.

태사비애는 16일 공개된 싱글 타이틀곡 `사랑해`를 통해 연인 채경선에 대한 애절한 사랑을 표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연말 MEJ(연예인 크리스천 공동체)에서 처음 만나 연인 관계를 맺었다.  지난해 5월 무남독녀인 태사비애가 부친상을 당했을 때 그림자 처럼 붙어서 '보필'을 했다. 

태사비애가 직접 쓴 `사랑해`의  노랫말에는 절절한 사랑이 녹아 있다.

"사랑해 너를 사랑해 널 너무많이 사랑해, 세상에 단하나, 니 사랑밖에 몰라서 세상을 잃어도 난 너 하나면 충분하니까, 죽는 날까지 너만을 사랑해" 


소설 속에서도 이처럼 절절한 사랑을 찾아 보기 어려울 것이란 말이 나올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