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김연아 "지구로 귀환하면 떢복이 같이 먹자" 화상 수다

2008-04-16     백진주 기자

"지구에 귀환하면 꼭 만나서 함께 떡볶이를 먹자"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가 피겨요정 김연아가 서로 손가락을 걸고 약속했다.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임무를 수행중인 이소연씨는 16일 밤 'SBS 우주생방송'에서 김연아와 밤 9시부터 약 10분간 화상 대화를 나눴다.

김연아와 이소연은 작년 12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피겨선수권 대회에 이소연씨가 김연아를 응원하러 오면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