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李대통령 방미 환영 '전면 광고'
2008-04-17 뉴스관리자
삼성은 이 대통령이 뉴욕에 도착한 15일(이하 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본지 마지막 페이지에 전면광고를 낸 데 이어 16일에도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에 '미국과 한국의 새로운 우호의 시대를 환영한다'는 내용의 전면광고를 실었다.
삼성은 또한 뉴욕지역 동포신문에도 같은 내용의 전면 광고를 게재했으며 이 대통령의 워싱턴 방문에 맞춰 워싱턴포스트와 현지 동포신문에도 전면 광고를 낼 예정이다.
이와 관련, 삼성의 한 관계자는 지난 2003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방미 때에도 환영광고를 내는 등 대통령의 미국 방문 때마다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환영하는 광고를 게재했었다고 말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