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트유통, 비스타블렛 신제품 2종 출시
2008-04-17 송숙현 기자
와이드 및 일반 작업 영역을 모두 지원하는 '비스타블렛 미디어'
비스타블렛 ‘미디어’의 가장 큰 특장점은 와이드(16:9)와 4:3 비율의 작업영역을 하나의 제품으로 동시에 지원함으로써 각각의 작업영역에 따라 별도의 제품을 구매해야 했던 불편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가로 12인치(30.5cm), 세로 7.25인치(18.4cm)의 넓은 작업 영역을 제공하며, 4,000lpi의 높은 해상도와 1,024단계의 압력감지를 지원한다.
또 두 개의 조그다이얼로 양손모드를 지원하고 스크롤·줌·볼륨조절 일시정지 등 다양한 작업을 간단한 버튼으로 처리함으로써 각종 멀티미디어 디자인 작업 시 매우 편리한 작업환경을 제공한다.
윈도우 2000 및 XP는 물론 맥OS(10.4이상)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가격은 24만 9,000원이다.
작은 크기에 전문가급 성능을 겸비한 '비스타블렛 미니 마우스' 함께 선보인 비스타블렛 ‘미니 마우스’는 보급형 타블렛으로, 작은 크기로 최상의 이동성과 공간 활용성을 가지면서도 전문가급 성능까지 갖춘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
기존 비스타블렛 12.1형 모델과 같은 사양을 지원하여, 전문 디자인작업은 물론 윈도우 비스타가 제공하는 각종 타블렛 기능을 최소의 비용으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개인 및 업무용도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또 마우스 기능도 기본 제공되어 타블렛을 처음 접하는 사용자들에게도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했으며, 미디어 제품과 마찬가지로 윈도우 XP와 2000, 맥OS(10.2.8이상)에서 문제 없이 사용 가능하며, 가격은 7만 2,000원이다.
마케팅담당 김익범차장은 “이번 신제품 출시로 전문가 급에서 보급형까지의 라인업을 모두 갖추게 됐다”며, “그 동안 비싼 제품으로 인식됐던 타블렛이었지만, 이번 신제품 출시로 비스타블렛이 전자 교육은 물론 전 분야에서 타블렛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