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집 앨범 컴백 MC몽 박예진 지원사격에 싱글벙글

2008-04-17     스포츠연예팀

‘MC몽이 신났다.’

4집 앨범으로 컴백하는 MC몽이 여자 톱 가수들의 잇단 피처링과 함께 연기자 박예진의 내레이션 지원까지 받아 싱글벙글 이다.

그동안 MC몽의 앨범에는 박정현, 양파, 아이비 등 톱 가수들이 피처링 작업에 참여했지만, 연기자가 앨범작업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에 박예진이 처음이다.

박예진과 MC몽은 지난해 방송된 케이블 방송 tvN의 드라마 '위대한 캣츠비'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었다.이번에 드라마에서 맺었던 인연을 계속 연장시켜 나건 것.

특히 박예진 측은 MC몽의 내레이션 제안을 고민없이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알려지며 두 사람의 친분을 과시했다.

박예진은 MC몽이 직접 작사한 '삐에로'라는 노래의 내레이션을 맡게 되는데 '삐에로'는 여인을 떠나보내는 남자의 애절한 심정을 담고 있다.

이어 박예진은 “내레이션 작업을 하면서 프로페셔널한 뮤지션으로서의 MC몽의 진지한 이면을 발견 수 있었다” 며 4집 앨범의 성공을 기원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MC몽은 지난 15일 KBS 2TV ‘상상플러스 시즌2’에 출연해 여자친구에게 반지를 사주기 위해 집안 가재도구를 팔았다고 웃지 못할 사연을 깜짝 고백했다.

MC몽은 “당시 어머니가 운영하시던 커피숍의 에어컨을 23만원에 팔았는데 100만원도 넘는 가격의 물건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