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이' 곽진영 '복수의 화신'으로 드라마 복귀
2008-04-18 스포츠 연예팀
탤런트 곽진영(38)이 오랜 공백을 깨고 연예계에 복귀했다.
곽진영은 케이블채널 MBC every1에서 4일부터 방송되고 있는 '장미의 전쟁-스페셜 드라마 비창'을 통해 16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 열연을 펼치고 있다.
곽진영은 극중에서 한 남자에게 배신당해 모든 것을 잃고 난 후 남자를 증오하며 복수심에 불타는 여주인공 역을 맡았다.
92년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종말이’로 출연해 큰 인기를 모았던 그는 성형수술 부작용과 누드화보 촬영 파문 등 각종 사고사고와 대인기피증까지 겪어 연예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