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에게 여친이 있다고? "결혼할 사이는 아직!"
2008-04-18 스포츠 연예팀
스포츠 조선은 17일 박지성에게도 속내를 털어놓는 여자 친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상대는 동갑내기 A씨로 국내 모 건설자재회사 대표의 딸이라는 것.
보도에서 박지성은 A씨와 전화로 `데이트`를 즐기면서 치열한 주전경쟁에서 받는 스트레스와 타향살이의 고단함을 달래고 있다고 전했다.
박지성의 측근은 "결혼을 약속할 정도로 진지한 관계의 여자 친구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다만 전화 통화를 자주하며 친하게 지내는 여자 친구는 있다"고 전했다.
박지성은 이상형으로 "축구 선수를 이해할 수 있는 착하고 인내심이 많은 여자"라고 인터뷰때마다 이같이 말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20대 여성과 영국 런던의 한 백화점에서 쇼핑하는 장면이 목격되면서 열애설이 솔솔 흘러나왔지만 박지성 측은 부인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