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털털+솔직한 성격 "자상한 이미지 드라마 캐릭터일뿐"

2008-04-19     스포츠 연예팀

배우 이선균이 "커프등에서 보여준 부드러운 남자는 드라마속 캐릭터일뿐 실제로는 자기주장이 분명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OCN의 '연예뉴스 O'에서 광고 촬영차 부산을 찾은 이선균과 동행해 그의 연기에 대한 고집과 신조를 밀착 취재했다. 

이선균은 자신의 성격에 대해 “반듯하고 자상한 이미지는 드라마 속 캐릭터일 뿐”이라며, “실제로는 털털하고, 좋고 싫음이 분명한 솔직한 성격 탓에 가끔 오해를 받기도 할 정도”라고 밝혔다. 

이선균은 "마음을 숨기며 가식적으로 보이는 것이 싫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표현하고 이는 연기를 할 때에도 마찬가지다"라고 덫붙였다.

이날 방송은 이선균이 최근 광고 촬영으로 부산을 방문한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응원차 방문한 친누나와 조카들과 만나 동심의 모습도 보여줬다.

그는 “'하얀거탑'에 이어 '커피프린스 1호점'까지 작년 두 편의 드라마 덕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은 것 같다”며 “시청자들의 기대도 그만큼 높아진 것 같아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그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