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나를 확 당기는 사람이 좋아요".."에릭~? 수줍음이 많아서"
2008-04-19 스포츠 연예팀
탤런트 구혜선이 19일 벗꽃 데이트를 했다. KBS '연예가중계'에서 봄 꽃이 농염하게 만개한 서울 여의도 윤중로를 거닐며 게릴라 데이트를 진행했다.벛꽃 구경꾼들과 구수한 이야기 데이트를 했다.
그녀는 최근 끝난 SBS '왕과나' 미스캐스팅 논란 때문에 마음 고생이심했다고 털어 놓았다.아예 인터넷을 열지 않았다고 말했다.
“힘들었죠. 네티즌 때문에 힘든 게 아니라. 그 분들 말도 다 맞는 말이죠. 어린 나이에 큰 역할을 맡아 부담감 때문에 힘들었어요.지금은 긍정적으로 생각해 극복했어요"
그녀는 KBS 2TV'최강칠우'로 다시 시청자들과의 만난다. 이 드라마에서 신화 멤버 에릭과의 첫 만남과 관련, 그녀는 “에릭은 미남이고. 굉장히 노련미가 있어서 배울 점이 많은 것 같다”고 말헸다.
구혜선은 "신화 멤버와의 호흡을 맞춘다.이민우씨와는 시트콤에서 앤디씨와는 MC로 함께 만났다. 에릭씨와는 수줍음이 많아서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했었어요”라고 말했다.
남자친구에 대한 질문에 “남자친구가 없어요. 저를 확 이끄는 사람. 사람들에게는 예의 바르고. 그런 사람이 좋아요”라고 털어 놓았다.
그녀는 이날 데이트에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현재 소속사 오디션 때 불렀던 곡과 ' 열아홉 순정'의 OST도 열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