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인기가요′ 뮤티즌송 수상 ...김형준 눈물 펑펑
2008-04-20 스포츠연예팀
20일 오후 4시3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 SS501이 거미, 넬 등 쟁쟁한 가수들을 제치고 1위격인 뮤티즌송을 수상했다.
결과가 발표되자 팀의 막내 김형준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자리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고 박정민은 “정말 감사드립니다. 팬들 사랑합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SS501은 지난 3월13일 3번째 싱글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데자뷰’로 활동해왔다.
그러나 활동을 재개한 지 2주일이 채 지나지 않아 리더 김현중이 발목 부상을 당하며 스케줄을 전면 중단해야 하는 위기를 겪었다.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MC 몽, 파란이 컴백 무대를 가졌고 거미는 '미안해요' 리믹스 버전을 선보였다. 황정음은 김종욱에게 프러포즈를 받는 컨셉트로 웨딩드레스를 입고 4년 만에 가요 프로그램 무대에 섰으며 ‘인기가요’ 모바일랭킹 1위는 넬의 ‘기억을 걷는 시간’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