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사단' 멤버 김상중,결국'…뿔났다'에도 출연
2008-04-20 스포츠 연예팀
김상중의 역할은 극중 나일석(백일섭), 나이석(강부자)의 동생인 나삼석. 형의 뒷 바라지로 의대 공부를 마친 간 이식 분야의 권위자로, 미국에 머물다 VIP 환자의 수술을 위해 잠시 귀국한다. 19일 방송에서 그는 극중 배역이 설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잠시 얼굴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불시에 귀국해 영미(이유리)의 결혼식에 참석한 뒤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가을에 돌아오겠다'고 말하며 떠나는 것으로 돼 있다.26일 방송부터 3회 정도 등장할 예정"이라고 귀뜀했다.
김상중은 김수현 작가와 정을영 PD가 호흡을 맞춘 SBS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에도 출연했었다. 소위 '김수현 사단'으로 분류되는 연기자다.
'엄마가 뿔났다'에서 그의 부인으로 등장하는 하유미 역시 '내 남자의 여자'에서 처형 역을 맡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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