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틀맨 유작 뮤비 22일 공개..."터틀맨~ 보고 싶었어요"

2008-04-22     스포츠연예팀

'거북이' 터틀맨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마이네임'의 뮤직비디오가 22일 공개됐다.

'마이 메임'은 터틀맨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나기 바로 직전 괌에서 촬영한 작품으로 고인의 마지막 모습이 담겨 있다.

소속사인 부기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리더 터틀맨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인해 공개가 지연된 '마이 네임'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며 “터틀맨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익살스러운 모습이 담긴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뮤비를 연출한 한동욱 감독은 "'마이 네임'이 고인의 유작이라 편집과 컴퓨터 그래픽 등 후반 작업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전했다.

터틀맨의 사망 후 5집 활동을 일체 중단한 거북이는 방송과 음악 사이트 등을 통해 뮤직비디오를 공개, 후속곡 '마이 네임'을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