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김남일과의 '러브사인' 밝혀..."대표유니폼 입으면 OK~"
2008-04-24 스포츠연예팀
아나운서 김보민이 남편 김남일과 러브사인을 밝혀 화제다
김보민은 신설된 프로그램 KBS2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go 신혼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보민은 “김남일은 집에서도 항상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는다며”며 "그 이유를 남편에게 묻자 '옷을 안 입은 것처럼 편해서'라고 대답했다"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했다.
그는 이어 "김남일이 그리울 때면 김남일의 국가대표 유니폼을 몰래 꺼내 입어보기도 한다"며 "김남일과 함께 있는 날 뜨거운 밤을 보내고 싶다는 신호도 김남일의 국가대표 유니폼을 이용해서 한다"고 고백했다.
결국 김보민이 이런 사인을 보내는 날에는 김남일이 눈치를 채고 뜨거운 밤을 보낸다고 밝혀 출연진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이에 신동엽은 김보민에게 즉석에서 전화연결을 부탁, 일본에 있는 김남일과 전화통화해 사실을 확인했다.
한편 '샴페인'은 '허락해주세요'와 '샴페인 토크' 등 두 코너로 이뤄져 있으며, 특히 '샴페인 토크'는 '공중파 최초 19금 토크쇼'로 19세 이상 스타들만 출연해 스타들의 감춰진 부부이야기를 들려주는 코너다.
'샴페인'은 26일 오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