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봉사했더니 서울시장님이 표창장 주네요"
2008-04-24 스포츠연예팀
방송인 현영이 활발한 자선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
현영은 24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희망2008 따뜻한 겨울보내기 유공자 표창 및 평가회'에 참석해 서울시청 이정관 복지국장으로부터 서울시장 표창을 전달받았다.
2006년부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를 맡아온 현영은 독거노인들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벌여왔다. 지난해 말에는 태안반도를 찾아 자원봉사에도 참가했다.
가재환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현영 씨가 '희망 2008 나눔 캠페인' 시작과 함께 기부도 하고 아이들에게 나눔교육을 하며 많은 사람들의 동참을 이끌어내 지난해 모금액보다 22% 증가한 207억여 원을 모금할 수 있었다"면서 "현영 씨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