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경 아나운서는 시상식 전문 MC? 박용하와 백상서 환상호흡

2008-04-25     스포츠 연예팀

                               

시상식 전문 아나운서로 각광받기 시작한 박은경 아나운서가 24일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박은경 아나운서는 영화배우 박용하와 파트너를 이뤄 시상식을 진행하면서 때론 매끄롭고 때론 화려하게 분위기를 리드해 참석자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냈다.

SBS TV '온에어'의 모습 그대로 수염을 깎지 않은 채 박은경 아나운서와 함께 시상식을 진행한 박용하도 유연하게 시상식의 호스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두사람의 패션 감각도 돋보였다. 박용하는 백상예술대상 MC를 위해 특별히 주문한 짙은 감색 연미복과 스포티한 콤비 의상으로 패션 감각을 뽑냈고 박은경 아나운서는 녹색 원피스 미니스커트로 출연했으나 곧  고혹적인 검은색 이브닝 드레스와 우아한 흰색 드레스로 삼색 매력을 펼쳐보였다.


박용하는 이날 시상식장을 찾은 수백명의 일본 팬들로부터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