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스런 키스2' 왕동성.정원창.임의신,한국 팬1200명과 데이트

2008-04-26     스포츠 연예팀
팬미팅을 위해 방한중인 대만의 인기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2'의 주인공 왕동성,정원창, 임의신이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 방문한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26일 오후 2시 경기도 부천 카톨릭대학교 콘서트홀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정원창은 "이번이 두번째 한국 방문이다. 공항에서부터 팬들이 계속 따라왔는 데 그 모습이 매우 열정적으로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는  "점심 때 먹은 갈비가  맛 있었다"고 덧붙였다.

여주인공 역의 임의신은 "한국팬들이 아주 열광적이고 정이 많다고 생각해요"라고 한국말로 또박 또박 말해 눈길을 끌었다.

왕동성은 "첫 한국 방문이다. 대만과 문화가 비슷하다.청계천에 갔었는데 대만에도 이와 비슷한 곳이 있다. 수 많은 사람들이 몰려 혼잡했지만 팬들이 우리를 보호해줬다"고 말했다.

팬미팅에는 1200여명의 팬이 참석해 세 배우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장난스런 키스 2'는 오는 5월1일부터 케이블TV SBS 드라마플러스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