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재치 입담, 쌍꺼풀 수술 "티나 ?" , 시집은 "가고 싶겠어?"

2008-04-27     스포츠 연예팀

탤런트 채림이 성형사실을 재치있게 고백해 안방에 웃음을 주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채림은 함께 출연한 게스트 이종혁, 이진욱, MC 유재석 등과 ‘웃지마 사우나’코너에서  토크를 하던 중 고정 패널 박명수와 박미선이 채림에게 “쌍꺼풀이 예뻐”라고 말하자 유재석이 “했어? 한동안 동네에서 안 보이던데”라고 물었다.

이어 유재석이 “쌍꺼풀이 진해졌네”라고 재차 묻자 채림은 웃으며 “티나?”라고 대답해 주위에 웃음을 선사했다.

또 지상렬이 “채림네는 시집 안가?”라고 묻자 채림은 “가고 싶겠어?”라며 패널들의 다소 민감한 돌발 질문에도 재치있게 대답해 또 다시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채림은 지난 2003년 가수 이승환과 열 네살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으나 결혼 3년만에 이혼해 팬들을 안타깝게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