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나도 모범생이었지만 형에겐 늘 뒤졌다"
2008-04-28 스포츠연예팀
‘나는 형만 못한 아우다’
탤런트 차인표가 28일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학창시절 성적표를 공개하면서 자신의 형에 대해 이렇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차인표의 학창 시절 성적표는 온통 '수'로 도배되어 있을 만큼 명석한 두뇌를 자랑했지만 늘 형인 차인혁씨에게는 뒤쳐졌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차인표의 모교인 충암 고등학교 교사들은 "차인표는 고등학교 시절에는 형만 못한 아우였다" "인표가 형에게 밀렸다"고 말하면서 차인표의 학창시절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 동기 탤런트 손민우가 출연해 "데뷔 당시 유난히 눈에 띄는 반듯한 이미지 때문에 경호원이나 여자연기자 매니저인줄 알았다"며 차인표의 데뷔 시절을 기억하면서 이같이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