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정말 죄송합니다" 사과…'폭행사건' 일단락 될듯

“정말 죄송하다, 빨리 쾌차하시기를 빕니다”

지난 21일 ‘노인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던 배우 최민수(46)가 피해자 유모(73)씨가 용서의 뜻을 밝힘에 따라 ‘폭행사건’은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후 유 모씨가 입원중인 서울 용산구 S 병원을 방문한 최민수는 "정말로 죄송하다. 빨리 쾌차하시기를 빈다"며 거듭 사과의 뜻을 밝히자 유 모 씨는 "자식 같은 사람인데 용서할 생각"이라며 "법적 조치 등은 하지 않을 것"라고 말했다.

‘폭행사건’과 관련 유 모씨는 법적 소송을 준비하겠다는 강경입장으로 나갔지만 이날 최민수의 사과를 받아들임에 따라 법정으로 비화되지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