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아 "악성댓글과 부담감에 너무 힘들었어요~"
2008-04-28 스포츠연예팀
지난해 ‘얼굴 없는’ 가수로 인기를 모았던 지아가 자신의 잠적설에 대한 여러 말들에 대해 본인의 심정을 솔직하게 밝혔다.
지난해 '물끄러미'로 데뷔한 지아는 지난 14일부터 일주일 정도 잠적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잠적한 데 대해 소속사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아가 앨범 발매를 앞두고 스트레스로 인해 잠적했었지만 지금은 돌아와 다시 음반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지아가 컴백을 앞두고 네티즌들로부터 ‘얼굴이 못생겼다’는 악성댓글에 시달리면서 부담감이 컸기 때문에 잠적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소속사측은 "정규 앨범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해 연락을 끊고 지인의 집에 머물며 여행을 다녀왔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사실 지아의 외모는 평범하니 외모에 대해 기대는 하지 말고 음악으로 승부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