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올 '수'를 받아도 넘을 수 없었던 형이란 산"

2008-04-29     스포츠연예팀
'형만한 아우없다는 말 사실인가봅니다.' 

공개입양이나 다양한 선행 활동등으로 반듯한 이미지의 표본인 차인표가 자신보다 더 뛰어난 형에 대해 밝혔다.

탤런트 차인표가 28일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학창시절 성적표를 공개하면서 자신의 형에 대해 언급했다.

차인표의 학창 시절 성적표는 온통 '수'로 도배되어 있을 만큼 명석한 두뇌를 자랑했지만 늘 형인 차인혁씨에게는 뒤쳐졌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차인표의 모교인 충암 고등학교 교사들은 "차인표는 고등학교 시절에는 형만 못한 아우였다" "인표가 형에게 밀렸다"고 말하면서 차인표의 학창시절을 전했다.

차인표와 그의 형은 '하루에 무조건 4시간 영어교육'이라는 아버지의 철저한 교육방침아래 학교에 소문날 정로 엄격한 가정교육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