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물의 최민수 "당분간 속세 떠나 산속에서 은둔생활"

2008-04-29     스포츠연예팀

"사건이 정리되면 당분간 서울을 벗어나 산속에서 컨테이너나 텐트생활을 하겠다"

70대 노인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영화배우 최민수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은둔생활'을 선언했다.

사건이 터진 이후 최민수는 24일 기자회견을 하고 지금까지 산속에 은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8일 오후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순천향대학병원을 방문한 최민수는 입원 중인 유 씨 앞에서 무릎을 꿇고 사과의 뜻을 전한 바 있다.

그리고 그동안 강경한 자세을 유지했던 유씨도 최민수가 직접 찾아와 사과한 뒤 용서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