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이효리의 '상플' 시즌 2, 일부 코너 폐지

2008-04-29     스포츠 연예팀


KBS 2TV '상상플러스-시즌2'가 가수 이효리를 MC로 기용하며 봄 개편으로 거듭난 '상상플러스'의 일부 코너가 한달 만에 막을 내린다.

현재 이효리와 솔비, 그리고 탁재훈 신정환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상플2’는 게스트가 자신에 관한 문제를 들고 나와 MC들에게 내는 역발상 토크쇼 ‘문제 내러 왔습니다’와 익숙한 우리 동요를 MC와 출연자들이 영어로 바꿔보는 ‘풍덩! 칠드런 송’ 코너로 꾸며지고 있다.

제작진은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던 만큼 시청자 반응에 따라 존폐가 결정된다"고 밝힌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일 첫선을 보인 '상플 시즌 2'는 이효리를 새 MC로 영입해 새로운 코너로 '문제 내러 왔습니다'와 '풍덩! 칠드런 송'을 선보였다. 그러나 일부 코너를 폐지하고 게스트 출연의 포맷을 가진 새로운 코너를 선보일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9일 방송되는 ‘상플 시즌2’에는 게스트로 김장훈, 윤도현이 출연해 국민 록커로서의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