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우 광우병 시위 참가..."대한민국은 죽지 않았다"
2008-05-03 스포츠연예팀
KBS '반올림3‘에 출연한 인터넷 얼짱 출신 탤런트 서민우가 지난 2일 서울 청계광장 등에서 열린 광우병 관련 미국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촛불시위에 참여한 소감을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전했다.
2일 밤 서민우는 “가슴이 뜨겁다. 내가 이렇게 멋진 사람들과 함께 대한민국 국민 중 한 명이라는 것이 너무나도 자랑스럽다. 촛불을 든 각자의 눈망울에 가득 찬 열망을 보고 아직 대한민국은 죽지 않았음을 느꼈다.”며 촛불시위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서민우는 “어설픈 오만과 독선에 쉽게 무너질 대한민국이 아닙니다.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미친소 너나 쳐드세요.”라며 현 정부의 정책를 통렬하게 비판했다.
한편 배우 이동욱 또한 자신의 팬 카페에 "국민들을 병신으로 아나" 라는 글을 통해 광우병에 대한 독설을 퍼부었고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했던 송백경 또한 미니홈피를 통해 "소가 넘어갔다. 소가 넘어가니 소는 운다. 소갔고 속았다"는 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