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 "김승수 부상 '목발투혼' 도배 될까봐 부축…"

2008-05-06     스포츠연예팀

김원희(선영)와 ‘과거를 묻지 마세요’에서 호흡을 맞추는 탤런트 김승수(박형사)가 발목을 접질렀다.

6일 오후 2시 김승수는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OCN의 16부작 TV무비 '과거를 묻지마세요'의 기자간담회에 목발을 짚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승수는 얼마 전 헬스 클럽에서 운동을 하다가 발을 헛딛여 왼쪽 발목 아킬레스건이 끊어지게 되어 전치 6개월의 진단이 나왔다고.

이에 대해 김원희는 "김승수가 전치 6개월이라고 하는데 오늘 기사가 ‘김승수, 목발 투혼’으로 도배될 것 같아서 같이 한번 스포트라이트를 받고자 옆에서 부축하게 됐다"며 웃었다.

코믹수사극인 '과거를 묻지마세요'는 17일 낮 12시 1~2회가 연속 방송되며 '별순검' 시리즈의 김흥동 감독과 영화 ‘가문의 위기'를 촬영했던 정용기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