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WVGA 고해상도 햅틱폰 7월 출시

2008-05-07     헤럴드경제신문 제공

삼성전자가 LCD 화면을 고해상도 와이드 VGA인 ‘WVGA(800×480)’로 교체한 햅틱폰 업그레이드 제품을 새롭게 내놓는다. 이 제품은 7월경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WVGA는 해상도가 일반 휴대전화인 QVGA에 비해 5배 가량 선명해 작은 글씨도 또렷하게 볼 수 있다. 때문에 PC 화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풀 브라우징’(Full Browsing)서비스를 구현하기에 적합한 LCD로 꼽힌다. LG전자의 ‘터치웹폰’(LG-LH2300)과 카시오의 ‘캔유 801Ex’ 모두 WVGA급 LCD가 탑재돼 있지만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햅틱폰은 WQVGA급으로 해상도가 432x240이다.

햅틱폰은 삼성전자가 공을 들인 전면 터치스크린폰이다. 80만원에 육박하는 초고가의 출시가격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나오자 마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햅틱폰 컬러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기존 블랙에서 스윗 핑크 컬러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데 이어 다음달에는 화이트 색상 제품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스윗 핑크 제품은 기존 제품의 후면이 쉽게 긁힌다는 단점을 보완, 코팅처리를 했다. 이와 함께 이번 주말부터 소녀시대와 동방신기가 함께 출현해, 알콩달콩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새로운 햅틱폰 CF도 인터넷을 중심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민현 기자(kies@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