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덕 "내 아를 낳아도~!" 프로진행중 프로포즈 '화끈'
2008-05-09 스포츠연예팀
"내 아를 낳아도~!"개그맨 김시덕이 예비신부에게 공개적으로 프로포즈해 화제다.
오는 31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김시덕은 KBS '개그콘서트(개콘)'의 '출동 김반장' 코너에서 진행 중 무대 위로 예비신부를 불러 올려 임은경씨를 소개한다면서 깜짝 프러포즈를 했던 것.
이 코너에서 형사역을 맡고 있는 김시덕은 “목격자를 상대로 수사를 펼치다가 예비신부를 불러내 '개그콘서트'를 통해 신부를 소개하고 싶었다”며 임은경씨를 소개했다.
이어서 본인의 유행어인 "내 아를 낳아도~!"를 외치며 공개 프러포즈를 해 주위를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김시덕은 방청객들의 환호에 의해 신부와 뽀뽀까지 선보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김시덕의 프러포즈는 오는 11일 '개그콘서트'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사진=김시덕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