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진-김수로 '그녀는 예뻤다' 로맨틱 코미디 기대해도 된다

2008-05-10     스포츠연예팀

국내 최초의 애니그래픽스 영화 '그녀는 예뻤다'가 6월 중순 개봉할 예정이다. 

'그녀는 예뻤다'는 30대 죽마고우 세 남자가 한 여인을 사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상황을 통해 남자가 여자를 사랑하는 세가지 방식을 보여줄 3색 로맨틱 대결코미디로 배우 김수로, 강성진, 코미디언 출신 배우 김진수과 박예진 등이 등장한다.

 김수로는 한 달 안에 최고의 조건을 가진 여자와 결혼한다는 일생일대의 프로젝트를 세운 일권 역을, 강성진은 지난 사랑의 상처 때문에 제대로 된 연애를 하지 못하는 태영을, 김진수는 당황스러웠던 첫경험을 사랑의 환상으로 품고 사는 성훈 역을 각각 맡아 등장한다.

 '그녀는 예뻤다'는 1차적으로 실사촬영을 한 후 화면 위에 애니메이션을 덧입히는 로토스코핑 기법 과정을 거친 국내 최초의 실사 애니메이션이다.


 특히 로토스코핑 기법을 사용해 일반 애니메이션 캐릭터 들과 달리 실제 배우들의 리얼한 표정과 애드리브가 살아있어 관객들에게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6월 중순에 관객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