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린 '사이다'에서 툭 쏘는 사이다 맛 재담으로 인기 예약

2008-05-11     스포츠 연예팀
박영린이 11일 KBS2TV '사이다'에서 사이다 처럼 톡 쏘는 재담을 늘어 놓아 인기를 끌었다. 

박영린은 이날 '사이다'의 보조MC로 출연했다.MC 지석진은 "분위기가 화사해진다"며 한마디 하자마자 재담이 터졌다. 

박영린은 "그동안은 정민씨가 가장 예뻤는데 미안해요.제가 나갈까요?" 라고 말했다. 

이에  정선희는 박영린에게 눈을 흘기며  스튜디오에서 끌어내는 시늉을 했다. 

정선희는 "장영란에 이어 독한 캐릭터가 들어왔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 냈다. 김국진도 "장영란씨 자리가 명당자리인듯 하다"고 거들었다. 

박영린은 이날 방송에서 재치있는 입심을 과시,정식 MC로서의 합격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