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자, OBS '박준형의 하이!스쿨'에서 충격적인(?) 학창시절 공개
2008-05-13 스포츠 연예팀
춘자가 OBS '박준형의 하이!스쿨'에 출연해 충격적인(?) 학창시절을 공개했다.
춘자는 최근 OBS 경인TV '박준형의 하이! 스쿨' 녹화에 참여했다. 스타의 학창시절을 낱낱이 파헤치는 '진실공방전' 코너에 깜짝 등장한 춘자의 학창시절 학생부 선생님은 "춘자가 학창시절 경찰이 쏜 가스총에 맞아 눈물·콧물을 흘린적 있다"는 충격적인 과거를 공개했다.
춘자는 학교 선배가 운영하던 오락실에서 선배와 함께 기계 속 동전을 빼내다가 지나가던 경찰에게 진짜 도둑으로 오해받았던 것이라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출연한 선생님은 "당시 춘자가 학생부 단골이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춘자는 항상 밝아서 밉지 않은 학생이었고, 개성 있는 가수로 성장해 뿌듯하다"며 제자에 대한 응원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춘자는 "학창시절 문제아였던 나를 예뻐해 주셨던 유일한 선생님이다"라며 뜨거운 눈물로 감사를 표했다.
이외에도 김기수는 동성애자로 오해를 받았던 사연을 고백하기도 했다. 춘자의 학창시절 충격적인 비화와 솔직한 이야기는 13일 밤 9시 OBS '박준형의 하이! 스쿨' 춘자 편에서 공개된다.